드디어 직구족들의 가스 라이팅 뽐뿌를 견디며... 오피셜로 스팀덱의 배송정보가 공지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트위터를 통해서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주문 페이지 역시 변경이 되었더군요.
정발 기기를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11월 30일 드디어 코모도 국내 트위터에 위와 같은 공지가 나타납니다.
일본 기업인 코모도에게 "일해라 코모도!"를 외치며 기다리던 분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었습니다.
11월 30일 저녘에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주문하라는 공포스런 트윗도 함께 하는군요.
일본의 16강 진출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일을 했는지 확인 메일 발송도 엄청나게 늦었습니다. :)
스팀덱 예약 후 메일로 받게되는 확인 메일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결제는 12월 5일까지 이틀안에 진행해야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처음 예약금으로 1만원을 결제해두었으니 실제로 구매자가 결제할 금액은 579,000원이 됩니다.
국내 pg사는 토스가 맡아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토스프라임 결제시 할인 매리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선지 64에 대한 언급은 없길래 일단 급한대로 신용카드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결제화면은 해외 기업인 만큼 별도의 장치 없이 카드정보만 입력하게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12월 1일부터 결제메일이 발송되기 시작했으며 첫날 약 4천에서 5천번대 까지 9만번부터 시작되는 새 주문번호가 시작되었습니다.
실제 18941번으로 스팀덱 국내 예약당시 점심시간에 급히 예약했었는데, 새번호가 14만번 대 인걸보면 글로벌 숫자인지 헷갈리게 만드는군요.
어쨌든 새 주문 번호와 함께 진행되는 새 결제건을 진행하면 예약 주문의 결제는 모두 완료됩니다.
8월 4일 주문후 12월 2일 결제니 대략 만 4개월 간의 긴 기다림의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외에서 인기인 제품인 만큼 인기도 상당해서 초반에 가지기엔 프리미엄이 상당해서 입맛만 다셨는데
이제는 크리스마스 전에 받아볼 수 있을까 라는 새로운 기대가 생기는군요.
오랫동안 일정 공지도 없던 코모도에게는 섭섭하지만 결국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GPD WIN3의 어마어마한 감가 덕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입니다.
저렴해보이는 스팀덱도 결국 1테라 SSD 등의 장비를 더하면 결국 최소 75만원 이상은 들어가는 제품이니
리눅스를 비선호하시는 분이라면 50만원대로 폭락한 철지난 아야나 WIN3의 중고 구매도 꽤나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WIN3는 판매보다는 양쪽 기기를 비교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티스토리를 벗어난 사이트도 구축중인데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12월내 오픈이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더 좋은 정보들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