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덱 JSAUX 킥스탠드 케이스 구매후기

스팀덱 JSAUX 킥스탠드 케이스 구매후기

스팀덱의 케이스를 구매하고자 여러가지 케이스들의 장단점들을 탐구해보았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인기가 많은 실리콘 제품의 경우 특유의 늘어짐이 보기 싫고, 하드 케이스는 스팀덱 자체에 생채기를 낸다고 하니 둘은 일단 제외했습니다.

변색이 덜한 하드한 TPU 케이스류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딱 알맞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JSAUX 스팀덱용 킥 스탠드 케이스입니다.

심지어 브랜드도 JSAUX라 알리에서 직구하는 것 만큼이나 저렴하게 판매중인 국내몰이 살짝 의심스럽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아마존에 가보니 이미 가격도 그리 비싼 제품은 아니고 꽤나 괜찮은 평가를 받은 제품인 것 까지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산 카피 제품들보다는 아마존이 주력인 제품이라 구성이 괜찮을 것 같군요.

JSAUX 공식 사이트에서도 저렴하게 판매중인데 아마도 배송이 한세월이고 국제배송이니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유리합니다.

국내에서 아마존 직구보다 싼 가격으로 정품이라니 굉장히 의외인 제품입니다.

개선판이 곧 출시된다는 걸 알고 봐도 너무 저렴한데 마치 JSAUX 킥스탠드 케이스의 재고 떨이라도 하나 싶습니다.

일단 케이스에 큰 돈들이는 것은 손해니 부담 없이 1.5만에 구매를 진행합니다.

배송은 국내창고에서 발송하는지 이틀만에 도착했고 박스 외관 후면에는 간단하게 외관 정도만 그려져 있습니다.

판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내부는 딱 필요한 것만 들어서 왠지 허전합니다.

케이스 본체와 함께 사용설명 및 보증서가 끝이며, 박스가 이중으로 접혀서 배송중에 케이스가 망가질 일은 적겠군요.


공식 수입이라곤 하나 설명서엔 당연히 한글이 있을리가 없었습니다.

킥스탠드를 꺼내고 넣는 과정은 살짝 뻑뻑한 정도로 달랑거리지 않아 오히려 좋습니다.

거치 자체는 면적이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세우고 접기 좋습니다.

뒷판의 경우 살짝 반투명하게 처리된 플라스틱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립타입으로 전체를 감싸는게 아니라 상단과 그립쪽 3면만 잡아서 고정하는 구조라는 것인데

위와 같은 설치 구조가 케이스를 넣거나 뺄때 편리한 구석이 있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역시나 스팀덱 만큼이나 케이스의 크기도 상당합니다.

두께도 조금 있는 편인데 케이스의 숙명이라 생각됩니다.

본체에 설치전에 무겁다는 느낌은 없고 상단 영역이 스팀덱을 잘 물고 버텨줘야 달랑거리지 않을텐데

만져보니 전체 단단하게 TPU로 처리해서 잡아 당기지 않는 이상 빠지지 않게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본체에 결합하는 과정도 매우 간단합니다.

케이스 아래쪽 턱 부분을 먼저 밀어 넣어 줍니다.

다음은 상단 부분을 잡아 당겨서 본체에 걸어주면 설치 완료입니다.

상단의 전원 포트 쪽은 넓직하게 잡아 주었지만 정품 독은 두께가 두꺼워진 만큼 아마도 바로 연결이 어려울듯 합니다.

추가로 상단 부분이 사실상 케이스 고정을 위한 파트라 그런지 상당히 두껍습니다.

덕분에 전원 버튼을 누를때 손가락 끝으로 누르는게 아니면 쉽게 누르기 어렵습니다.

나머지 볼륨 등의 버튼들은 누르기 어렵지 않은 것을 보면 전원버튼만 케이스랑 높이라 같아서 케이스 덕에 깊어진 탓에 어려운 것 같군요.

상단과 하단만 케이스가 있어 트리거 쪽은 비어있는 형태라 트리거 버튼을 누를 때엔 편리한 구조입니다.

스팀덱의 경우 유난히 트리거 버튼이 뒤쪽으로 들어간 형태라 따로 돌출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기존 엑박이나 플스 패드 사용자들이 누르기 참 어색하게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스팀덱 본체의 재질이 워낙 저렴한 수준이라 케이스 장착 후의 파지감은 훨씬 낫게 느껴집니다.

전면의 핏감은 외외로 단단하게 잡혀 있는 모습으로 보기 좋습니다.

후면도 전체를 덮는 구조지만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놓은 모습입니다.

흡입구나 패들버튼들을 잘피해서 구멍을 내두었고 킥 스탠드 쪽에는 홈이 있어서 손으로 걸어서 꺼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SD 카드 주변부는 넣었다 뺐다 하기 좋게 널널하게 파 놓았습니다.

SD카드 설치시 프린팅이 상단을 향하도록 설치하고 초기불량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꽤나 보이니 살살 밀어넣습니다.

SD카드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거치는 각도가 높은 편이라 모니터처럼 두고 사용하기 꽤나 편리한 각도입니다만, 각을 조절 할 수는 없습니다.

넓은 크기의 킥 스탠드인 만큼 덜덜 거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약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위에서 강하게 찍어 누른다면 아마도 강제로 박살낼 수 있는 구조이긴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킥 스탠드 덕분에 전원을 연결하고 듀얼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 꽤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외부 게임패드 연결시 고통받지 않고 장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케이스입니다.

추가로 스팀덱이 좀 두꺼워 지지만 케이스 장착 이후 기본 파우치에도 잘 들어갑니다.

따로 아날로그 측의 간섭도 없고 차렷 자세로 넣으면 기본 파우치가 살짝 여유있게 제작된 것인지 넉넉하게 잘 고정됩니다.

케이스 때문에 파우치가 튀어 나오거나 버튼들이 눌리지 않으니 케이스 장착 후에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겠습니다.

튼튼한 외관으로 보호력도 충분할테고 주변에 추천할만큼 괜찮은 케이스지만 혹시라도 킥스탠드 내구성을 고려한듯한

신형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공식 사이트인 jsaux.com 회원가입시 5달러 쿠폰을 제공하니 마찬가지로 저렴합니다.

국내엔 아직 판매하지 않는 신형을 직구하는 것을 고민해보시는 방법도 있지만 신형 킥스탠드의 구조가 썩 맘에 들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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