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Google Cloud Platform(GCP) 프리티어 1부 - 평생 무료 서버(VM 인스턴스) 생성하기

구글 클라우드 Google Cloud Platform(GCP) 프리티어 1부 - 평생 무료 서버(VM 인스턴스) 생성하기

목차

코로나의 여파인지 안그래도 핫 하던 클라우드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환경을 제공하는 윈도우 365 서비스에 사람들이 무척이나 몰려서

클라우드 서버가 터질 지경이라는게 뉴스로 나올 정도니 온프레미스 환경은 분명 장점이 있지만.

어느새 회사도 가정에서도 클라우드 서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온프레미스(On-premise)란?
기업이 직접 자산으로써 장비를 구매해서 실물 장비를 전산실 내 직접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오프 프레미스(Off-premise) 란?
간단하게 온프레미스의 반대의 의미입니다.
장비를 구매하는게 아니라 장비를 제공해주는 업체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면 서비리스(serverless) 라는 어플리케이션 중심의 서비스도 있겠습니다. 

 

이른바 오프 프레미스라고 불리우는 클라우드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 전국시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존 AWS를 선호하고 가장 취향에는 맞았으나 이는 개인적인 차이가 클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기업 입장에서야 클라우드 별로 성능이나 금액적인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은 '무료' 두단어로 정리가능합니다.

 

치열한 기업시장의 경쟁에 힘입어 일반인들 역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무료서버를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개발자든 일반인이든 서버라는게 한두시간 맛 좀 본다고 사람들이 정착할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Azure , Oracle 클라우드 등등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사용자들을 현혹하는 방법으로 무료 서비스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유명한 게임 플랫폼인 스팀의 창시자, 게이브 뉴웰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한번도 안산사람은 있지만 게임을 한번만 사는사람은 없다

 

 

1년 동안 마음껏 쓰세요. 무료비용으로 300달러도 줍니다. 그럼 당신은 우리 서비스의 포로!

위와 같은 클라우드 업체 별로 프리티어(무료등급)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적당히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골라서 사용해보면 되겠습니다.

 

 

그 중에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드릴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무려 평생무료!(미국 특정 리전에 한해서지만.) 를 외치며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다 같이 뛰어들어서 무료 리눅스 서버를 한번 올려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Google Cloud 무료 프로그램 | Google Cloud Free Program
  • 무료 등급: 모든 Google Cloud 고객은 지정된 월간 사용량 한도 내에서 Compute Engine, Cloud Storage, BigQuery와 같은 일부 Google Cloud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등급 한도 내에서는 리소스 사용에 대해 무료 체험판 크레딧이 차감되거나 체험판이 종료된 이후에 Cloud Billing 계정의 결제 수단으로 요금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무료 등급의 설명이 참으로 애매하게 해두어서 여러사람 헷갈리게 해놨으나, 내용은 명확합니다.
특정 인스턴스 (vcpu하나에 램 614메가 VM으로 한달에 744시간 이내 사용시 공짜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31일(1달) = 744시간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니 사실상 공짜라는 말이 되겠습니다.
문제는 인스턴스를 두개를 돌린다면 744시간을 넘어갈테니 반드시 무료 제한 조건을 잘살펴서 만들어야합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한 리전은 오리건 , 아이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위 무료 등급에 부합하는 리눅스 서버를 올리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징이라면 IT 공룡 구글은 2년차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서버는 무료 등급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무료 크레딧 300달러를 제공해 주니 속도 등을 고려했을때 실제 서비스라면 국내리전도 고민해볼만 하지만,

이번 소개글은 과금에 대해 신경 쓸 것 없이 어딘가에서 날 위해 돌아가줄 가벼운 서버를 원하는 것이니 패스하겠습니다.

 

 

1. GCP 프로젝트 생성하기

무료 체험판과 무료 등급 서비스 및 제품
$300의 무료 크레딧과 월별 한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Compute Engine, Cloud Storage 등 20여 개의 제품으로 Google Cloud에서 빌드하세요.

구글에 GCP로 검색을 하시거나 위 링크를 타고 이동해줍니다.

 

 

콘솔(Console) 로 이동 링크를 눌러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콘솔로 이동합니다.

매우 무섭고 복잡해 보이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만, 한두개 메뉴만 사용할 것이기에 금새 익숙해 지실겁니다.

 

 

처음 화면에 들어오면 GCP 서비스에 대한 동의과정을 거치게됩니다.

위처럼 두개의 체크박스를 체크하시고 동의 및 계속하기를 눌러서 진행합니다.

 

 

GCP는 프로젝트 단위로 모든 리소스들이 관리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A라는 앱을 만들어볼꺼야!라고 했을때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항목들만 구분해서

편리하게 관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단 최초에 프로젝트라는 단위를 먼저 생성 해주셔야 합니다.

프로젝트 만들기를 클릭 해줍니다.

 

(1) 프로젝트 이름

개인적으로 원하는 어떤 이름이든 영문이기만 상관없습니다.

일종의 내부 아이디 같은 식으로도 사용되니 반드시 영문으로 작성하셔야하며

아래에는 실제 중복되지 않는 프로젝트 ID가 표시됩니다.

(2) 만들기 를 클릭해서 프로젝트를 생성해줍니다.

 

 

잠시 기다리시면 상단의 아이콘이 빙빙~ 돌면서 GCP의 프로젝트가 하나 생성됩니다.

 

 

gcp-cloud 라는 프로젝트가 생성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생성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2. GCP 무료등급(프리티어) 사용을 위한 결제 정보 등록하기

(1) 메뉴버튼을 눌러서 좌측 메뉴를 열어줍니다.

(2) 가상머신 = 버추얼 머신 = VM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VM을 생성할 수 있는 대표 메뉴인 Compute Engine을 클릭하면 VM 인스턴스로 이동합니다.

(3) VM 인스턴스 를 직접 클릭하는 경우에도 VM 인스턴스로 이동합니다.

 

 

처음 가입한 아이디의 경우 위처럼 무료 평가판에 가입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을겁니다. 

클릭해주세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결제 정보를 기입해야만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등의 서비스처럼 본인인증과 더불어 결제 정보까지 함께 가지고 시작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다만 동의없이 요금을 청구하진 않으며 최초 사용시엔 300달러의 무료 크레딧을 준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계속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본인 인증을 위한 휴대폰 인증절차를 요구합니다.

구글답게 010 넣어도 알아서 똘똘하게 국가코드+10 형식으로 바꿔 주니,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010-XXXX-XXXX 형식으로 입력하고 코드 전송 버튼을 눌러줍니다.

 

문자메세지로 받은 인증코드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다음은 결제 프로필을 입력하고 나옵니다.

 

계정유형은 개인을 선택합니다.

주소와 우편번호를 올바르게 넣어주시고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결제 설정 중 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잠시후 화면이 좀 더 길어집니다.

 

 

다시 한번 휴대전화 인증을 요구합니다.

통신사와 주민등록 번호 앞 7자리등등 내용을 작성하고 코드 전송을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결제 카드를 등록하는 화면입니다.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무료 평가판 시작하기를 눌러 완료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기나긴 결제정보 등록이 끝났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반드시 입력하도록 강제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선택하셔서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결제정보 등록이 완료된 것 입니다.

3. GCP 무료등급(프리티어) VM 생성하기

좌측메뉴에서 Compute Engine에 들어오시면 사용 버튼을 눌러주세요.

 

프로젝트 내에 Compute Engine API 설정을 위해 잠시 기다려주세요.

 

프로젝트 내에 Compute Engine API 설정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VM 버추얼머신 1대의 단위를 인스턴스라고 부릅니다.

인스턴스 만들기를 클릭해주세요.

 

VM 인스턴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원하시는 어떤 이름이든 관계없으나 하이픈과 영문 조합만 가능합니다.

 

다음은 정말 중요한 국가 항목인 리전 선택입니다.

한번 선택하면 변경할 수 없습니다.

물론 향후에는 AWS처럼 이전 기능을 제공할 것 같긴 합니다.

 

그나마 국내에서 가깝다는 오리건으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사용이 가능하느냐 여부는 위 리전 선택이 정말 중요하니 신중하게 위와같이 선택해주세요.

리전만 중요하고 영역의 경우 a,b,c중 어느것을 선택하셔도 무관합니다.

 

 

다음은 VM 머신 구성입니다.

머신 계열은 일반 용도 탭 그대로 두시고 아래의 시리즈라는 것을 선택해주셔야합니다.

무료로 사용할 서비스인 만큼 1세대인 N1을 선택해야합니다.

 

다음은 머신 유형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f1-micro를 선택해줍니다.

 

여기까지 위 사진처럼 선택했다면 VM 인스턴스 하나만 생성했다고 할때 금액 문제는 없으실겁니다.

만에하나 발생하더라도 우측의 평가판 크레딧이 먼저 차감되니 당분간은 모니터링을 하면서 체크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측 상단의 메세지를 보면 "무료라는데 어째서 비용이 청구될 것 처럼 써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겁니다.

위 사진 처럼 이번 달 f1-micro 인스턴스 사용량의 처음 744시간이 무료입니다. 라는 문구의 표기여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원래는 한 5달러 정도 청구할껀데 이번달 744시간은 무료야. 라는 안내가 되겠습니다.

 

확인을 위해 머신을 다른 유형으로 바꾸어 보시면

위 사진처럼 칼같이 초당 청구할거라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보입니다.

반드시 무료 문구가 표기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팅 디스크입니다.

말그대로 VM에서 사용할 하드디스크를 이야기하는데 이쪽 설정도 함정이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진행해주세요.

변경 버튼을 눌러줍니다.

 

설치할 리눅스 배포판 선택이 가능합니다.

GCP 기본은 데비안 이지만 같은 데비안 계열의 사용자가 많은 배포판인 우분투로 설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물론 엔터프라이즈용 레드햇같은 것을 선택하면 과금에 영향을 줄듯합니다.

잘 모르시면 레퍼런스도 많고 누구에게나 세련된 설정을 제공하는 우분투를 선택하시는게 정보를 찾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다음은 설치할 리눅스 배포판의 버전을 선택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현재 가장 최신의 안정 버전일 20.04 LTS 버전을 선택하겠습니다.

어째서 더 최신버전인 21.04를 선택하지 않으시는 건가요?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LTS란 롱 텀 서비스 , 장기적인 지원이 제공되는 버전을 뜻하기 때문에 서버같은 장비는 역시나 든든한 국밥같은 LTS 지원되는 최신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자 드디어 가장 중요한 디스크 유형 항목입니다.

프리티어 기준으로 과금을 피하려면 반드시 균형 있는 영구 디스크가 아닌! 표준 영구 디스크를 선택하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크의 용량을 결정해야합니다.

무료사용이 가능한 최대 용량인 30기가 바이트를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가장 하단의 선택 버튼을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롤바를 올리셔서 우측 상단의 무료 문구를 확인합니다.

디스크를 추가하면서 월 6.88달러 시간당 약 0.009달러로 비용이 올랐군요.

하지만 이번달 인스턴스 사용량은 744 무료이니 그대로 생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외부 접속을 위해 http와 https 트래픽을 허용해 주시고, 만들기를 눌러서 VM인스턴스를 생성해줍니다.

 

 

잠시 우측 상단에 로딩바가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잠시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VM 인스턴스의 생성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웹에서 ssh 연결등을 통해 기본적인 설정을 진행해야합니다.

 

최초 설정후엔 주기적으로 대시보드 항목을 체크하셔서 결제비용이 0원이 표기되는 것을 확인해주실 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네트워크 트래픽이 엄청나게 몰린다면 소액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꼭 참고들 하시구요.

아마도 단순히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선에서는 프리티어 트래픽을 넘길 수가 없으실 겁니다.

 

제 경우는 지금보니 디스크 설정이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표준 디스크가 아닌 균형있는 디스크로 잘못 설정되어 과금이 되는 모습입니다.

 

몇천원 이긴 하지만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vm은 날리고 다시 설정해야겠군요.

아무래도 하드인 표준 영구 디스크에 비해 SSD인 균형있는 영구디스크는 과금의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본인이 사용중인 디스크 유형은 Compute Engine 메뉴의 디스크 항목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째선지 균형있는 영구디스크군요.

가장 저렴한 표준 영구 디스크로 변경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 2부에서는 필수 스왑 메모리 설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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