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HEN 자동 탈옥을 위한 Luckfox Pico Mini B 모델 및 Pro Max 설치 프리뷰

PS4 HEN 자동 탈옥을 위한 Luckfox Pico Mini B 모델 및 Pro Max 설치 프리뷰

이번 연휴 간에 밀린 PS4 포스팅들을 완료하고 싶었으나 역시나 포스팅을 할만한 충분한 여유가 생기진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우선 간단하게 프리뷰라도 먼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진보다는 영상쪽이 체감이 빠를테니 위 유튜브 영상으로 Luckfox Pico Mini B type 모델을 내장시키는 경우 골드헨 페이로드 자동 주입까지의 속도를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영상과 마찬가지로 부팅 이후 탈옥까지 약 3분이 소요됩니다.

랜선이 연결되지 않았다는 멘트가 지속해서 나타나는데 이는 Luckfox Pico Mini에서 실제로 PPPwn이 준비되기까지 꽤 긴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최초 부팅 시점부터 3분이면 너무 오래걸리는것 아니냐 싶으실 수 있지만, PC에 랜선을 연결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컵라면 익는 시간 정도이니 이는 충분한 트레이드오프라고 생각됩니다. 😄

1. 외장형 탈옥은 역시나 Pro Max

먼저 웹 서버 방식을 이용한 Luckfox Pico Pro Max 모델의 후기입니다.

Pico 시리즈 중 칩셋, 내장 메모리, 램, 낸드 사이즈까지 가장 큰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외장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성능이 가장 좋은 1106 칩셋이 탑재된 모델인 만큼 심리적으로 든든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탈옥 시간 역시 보통 3분 내외로 작업이 완료되는데 추가로 웹서버 버전을 설치하면 따로 페이로드 주입 시점을 플스4의 내장 브라우저에서 직접 실행하는 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본 후기로는 15초마다 재시도해서 자동으로 주입되는 편이 아무래도 편리하기 때문에 실패를 대비한게 아니라면 굳이 번거롭게 웹서버 버전을 따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PPPwn 이 적용되는 속도의 차이를 만드는 포인트는 기기의 성능이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플스에 직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원을 받다 보니 아마도 기기 자체의 부팅 속도가 가장큰 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Pro Max 모델에 추가로 프린터를 이용해 케이스까지 출력해주면 기성품이 따로 없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PPPwn의 성능을 떠나 시판중인 2만원대 마이크로 보드 모델들 중에는 Pro Max가 전체 사양면에서는 확실히 더 나은 수준일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2. 생각보다 간단했던 내장형 Pico Mini B 타입

다음은 좀 더 깔끔하게 마감이 가능한 Luckfox Pico Mini B 모델의 PS4 내장형 후기입니다.

앞서 다뤘던 Pro Max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예 낸드가 달려있기 때문에 1.2만원 정도면 SD 카드 없이 구축이 가능하기에 가장 저렴해보입니다.

그러나 내부에는 케이블을 연장해야 하기에 적당한 전선 값을 고려하면 무작정 싸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Pico Mini 모델과 4개의 전선만 납땜해주면 이를 통해 랜포트에 직접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성능 자체도 고급 모델에 비해 심하게 느리다거나 하질 않아 어떻게 보면 PPPwn 전용으로는 최종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S4 의 분해는 몹시 간단하게 작업이 가능하지만 생각보다 내부에 2종의 나사와 길이도 무려 세 종류로 생각보단 많아서 당황하기 좋습니다.

기존 SSD 및 와이파이 케이블 그리고 보드에 연결된 리본 케이블을 전부 제거해야 철판을 들어내고 랜 포트의 후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랜포트의 각 위치는 칩셋에 표시된 것과 동일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전원의 경우 프로모델과는 달리 슬림 모델은 전면 USB에서 끌어와야하기에 연장을 꽤나 해야합니다.

주로 찾아보는 모디드 워페어 유튜브에서 이미 위치를 한번 정리를 해주었기 때문에 슬림 버전이라면 사진과 동일한 배선으로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랜포트에 후면에 4개 USB 전원 및 접지까지 총 6개의 와이어만 연결하면 마치 랜선을 연결한 것처럼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한번 연결하면 분리가 불가능한 내장 버전에서는 웹서버 버전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는 웹서버가 연결을 위해 랜포트를 계속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직결한 유선랜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반 PPPwn-Luckfox 버전에선 탈옥 이후 페이로드가 주입되면 랜포트의 연결이 자동으로 해제되는 구조 입니다.

이쪽이 탈옥 이후 시점부터는 그나마 유선랜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은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재부팅 시 자동으로 탈옥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설치된 유선랜을 제거해야만 진행이 가능하겠습니다.

동시에 2개의 랜이 연결된 구조 덕분에 부팅시점에는 내부적으로 충돌이 발생할 것 입니다.

설치한 이후에는 간단하게 전원만 켜면 자동으로 페이로드를 주입하기에 좀 더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다음 11.50 취약점에서는 지금의 랜 포트를 이용한 탈옥 방식이 어떻게 변경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향후 별도의 전원 스위치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후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만, 싱글보드에 약한 일반 사용자라면 이미 알리에서 판매 중인 PS4 11.00 탈옥용 랜 형태의 장비를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겠습니다.

이미 글을 작성하기 전에 많은 선구자분들 역시 다양한 후기를 댓글로 알려주셨습니다.

위 사진은 구독자이신 KOR-2님의 오렌지 파이 버전의 테스트 후기입니다.

👍
테스트 해본 플스 기종은 Pro 7117모델이며 기본하드1TB가 설치된 기기입니다. orangepi pc 1 제품을 외부에 양면 테이프로 깔끔하게 처리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로그인 기준에서 페이로드 시간은 대체적으로 1-3분정도 걸리며 최대 오래 걸리면 5분정도 걸린다는 후기를 알려 주셨습니다.

오렌지 파이는 Luckfox 계열에 비하면 꽤나 성능이 좋은 제품임에도 역시 PS4의 탈옥 시간 자체는 부팅부터 PPPwn 실행까지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만 장점으로는 윈도우 PPPwn GUI 프로그램으로 잦은 실패가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무려 페이로드 성공률은 100%에 달한다고 합니다.

체감상 가장 준수한 성능을 보인 쪽은 Pro Max 모델로 최소 3분내에는 페이로드를 주입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추가로 라즈베리파이 3b+로도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오히려 생각보다 저사양인 Pico Mini B 가 꽤나 선방하는 모습이 의외였습니다.

부팅시간을 제외한다면 탈옥 성능 자체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대체적으로 저가형 싱글보드들은 결국 비슷한 성능을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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