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로 꽤나 저렴해진 Baseus 블레이드(1세대) 보조 배터리 구매후기!

신제품 출시로 꽤나 저렴해진 Baseus 블레이드(1세대) 보조 배터리 구매후기!

과거 중국의 샤오미가 믿을만한 제품들의 어떤 기준이라고 생각했다면 마찬가지로 최소 기본기는 해주는 업체를 굳이 꼽아 보자면 개인적으로 Baseus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가격이 점점 오르더니, 이젠 더 이상 가성비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제품들이 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진 Toocki(토끼라는 애칭!) 같은 회사의 제품보다는 여전히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위 제품은 작년 말 할인 행사 때 구매했던 제품으로 최근 여러가지 일정에 치이느라 통 구매후기 포스팅을 못했는데 본의 아니게 롱텀 사용기?!가 되었습니다.

애초에 출시 자체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타겟팅하고 나왔기 때문인지 포장 수준은 엄청납니다.

보조 배터리 주제에 박스부터 밀봉까지 완벽하고 굿 디자인 상을 받은 것을 당당하게 한쪽에 자랑하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내고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요즘 제품들 답게 내부는 환경을 위해서 종이 포장으로 보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려 20000mah라는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제품이 크고 무겁기도 하지만, 마치 노트북을 개봉하는 것처럼 내부에는 모두 손잡이가 달려 있어 기분 좋게 언박싱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여느 Baseus처럼 간결합니다.

좌측부터 부직포스러운 다소 아쉬운 품질의 파우치와 전 제품 라인에 아주 일관성 있게 넣어주는 Baseus 사자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외부 충전 및 배터리 충전용으로도 사용가능한 C 타입 케이블과 거대한 배터리 본체가 있습니다.

흡사 맥북을 개봉하는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국업체들은 이런 부분은 귀신 같이 벤치마킹?!하는 모습입니다.

본체의 경우 상단 액정 부분에 배터리 잔량등이 나타나는데 글로시한 재질이기 때문에 기스에서 안전하게 비닐로 한번 더 보호하고 있습니다.

C to C 타입 케이블은 따로 선정리를 위한 밸크로가 달려 있으며, 아쉽게도 외부에 천으로 마감된 형태는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100W 지원 케이블로 보입니다.

미리 언급한 것처럼 묘한 재질의 다소 뻣뻣한 파우치는 느낌이 정말 이상합니다.

그러나 본래 목적인 제품 보호의 용도는 충분히 할 것 같은 아주 질기고 튼튼해보이는 천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잔량을 확인하기 위한 전원 버튼과 함께 주요 USB 포트는 총 4개나 됩니다.

오직 OUT만 가능한 충전 전용 A 타입 2개와 IN/OUT이 가능한 C타입 2개로 둘중 어느 포트에 충전해도 관계 없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의 경우 전원 버튼을 한번 톡 누르면 상단 화면에 % 값으로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사실 1세대는 충전 중에 기기가 맛이 간다느니 내구성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도 많은 제품입니다.

아마도 상단 포트가 워낙 많다 보니 혼용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위험할 것 같아, Out 충전 전용, In 충전 전용으로 개인적으로 포트를 딱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의 경우 일반적인 노트북은 물론이고 스팀덱 같은 UMPC등을 지원하는 고출력이란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D 충전을 사실상 지원하지 않는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도 알아서 출력은 낮춰서 저전력으로 충전 되는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충전을 위해 간편하게 사용하기 편리한 구성입니다.

특히나 누워서 UMPC등을 다룰 때라면 이만한 보조 배터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정기로 발행되는 추천 포스트를 이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추천 포스트를 바로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물론 무료입니다!
좋아요! 받은 편지함을 확인하고 구독을 확인하려면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오류!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