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아트모스피어 1.5.1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이번 아트모스피어 1.5.0 프리 릴리즈 버전의 경우 잡음이 꽤나 있었는데 드디어 정식 1.5.1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SciresM은 정말 쉬지도 않는걸까요?

대략 업데이트에 대한 이른바 "안정성" 내용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꽤나 중요한 부분들이 수정되어 알려드립니다.

이번엔 빠르게 올려봐야 할 것 같은 가장 큰 변경점으로 시스낸드와 에뮤낸드의 블루투스 정보를 미러링하는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에뮤낸드와 시스낸드가 사실상 별개의 기기인 것 처럼 아예 나뉘어서 동작하는 바람에 에뮤낸드에 조이콘을 페어링 하면 한쪽의 연결이 끊어져버리곤 했습니다.

따라서 시스낸드에 새로 동기화 하거나 시스낸드 쪽의 설정 세이브를 가져다가 에뮤에 동기화 하는 식으로 번거롭게 사용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시스낸드는 유선 연결로 에뮤낸드는 무선으로 사용하는 식으로 회피하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트모스피어 15.1 변경사항입니다.

fatal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16.0.0부터 official에는 프레임 버퍼 또는 렌더링 로직이 없으며 대신 다른 시스템 서비스 명령을 호출하여 화면을 그립니다.fatal
- 그러나 이러한 명령은 atmosphère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렌더링 창이 너무 작음, 잘못된 색상 지원).
- 대기와 공식 코드 간의 상대적 메모리 공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이제 필요할 때 프레임 버퍼(2MB)가 동적으로 할당됩니다.
  - 이렇게 하면 여러 풀에서 할당을 시도합니다(시스템 > System_NonSecure > 응용 프로그램 선호).
  - 이를 위해서는 치명적인 화면을 렌더링하기 위해 이러한 풀 중 하나 이상에서 2MB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그렇지 않으면 흑백으로 재부팅이 발생함) 거의 모든 경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선택적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데이터베이스를 SD 카드에 미러링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ndeadly 덕분에).
- 이렇게 하면 장치 페어링이 sysmmc/모든 emummc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옵트인이며 .atmosphere!enable_external_bluetooth_db = u8!0x1
- 활성화되면 페어링 데이터베이스가 에 동기화됩니다./atmosphere/bluetooth_devices.db

아마 치트처럼 기존 아트모스피어의 settings.ini 설정파일에 기술해야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1.5.0에서 변경되었습니다.

1.5에서 지원되는 기능 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릴리스 정보를 참조하십시오.

공식 릴리즈인만큼 미리보기 버전보다는 나아진 사용성과 함께 전반적인 성능도 좋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아트모스피어가 블루투스 미러링을 지원하니 헤카테에서 따로 옵션을 하나 빼주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최근엔 헤카테도 부팅 실패시 자동 재시도 같은 기능도 추가해주고 여러모로 편리해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는 몇년동안이나 골치아프고 귀찮은 부분이었는데 정리가 되니 굉장히 반갑습니다.

아마도 차기 버전에서는 옵션 설정 자체가 좀 더 쉽게 변경 될 여지가 있으니 기대해보아도 좋겠습니다.

물론 아트모스피어가 방금 출시 되었으니 케피르는 아직 대응 전일겁니다.

케피르 사용자라면, 조금 기다려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