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에서 게임큐브 및 Wii 타이틀을 구동하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명한 돌핀 에뮬레이터를 소개합니다.
최근 Wii U 부터는 Cemu를 사용하게 되지만 Wii의 경우 게임큐브의 오버클럭 버전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나의 에뮬레이터로 게임큐브와 Wii, 두가지 기기의 에뮬레이팅을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게임큐브와 Wii는 더 이상 새로운 타이틀이 나올게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가장 평이 좋은 안드로이드용 에뮬레이터를 찾다 보면 MMJR2 에 대한 추천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돌핀 자체도 리눅스나 윈도우에선 이미 검증된거나 마찬가지인 에뮬레이터다 보니 포크판인 MMJR2 버전 역시 기본은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테스트 기기로 사용한 오딘의 경우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공식 지원하기 때문에 좀 더 실기에 가까운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돌핀 자체가 이미 저작권이 필요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따로 번거롭게 바이오스등을 따로 적용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보니 설정도 굉장히 간단합니다.
기존 돌핀과 달리 추가적인 가상 센서(패드) 지원이나 SD카드 등의 외장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 등이 MMJR2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임 구동 성능 자체는 본래 부모 프로젝트인 돌핀과 크게 차이가 없음에도, 구동 관련해서도 유독 MMJR2를 추천하는 분위기입니다.
앱의 경우 돌핀과는 달리 포크판이라 그런지 별도의 PlayStroe 에 등록되어 있진 않습니다.
따라서 직접 설치 파일을 별도로 구해야 하고 이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