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16.1.0 펌웨어를 지원하는 아트모스피어 1.5.0 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이른바 스위치 커스텀 펌웨어 올인원(AIO)들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작업을 미루셨던 분들이라면 지금쯤은 커스텀 펌웨어의 업데이트를 시도해도 좋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가장 대응이 빨랐던건 역시나 이름처럼 ASAP
이었습니다.
대가 없이 무료로 이런 수고를 해주시는 분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번 아트모스피어의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5.5는 Atmosphère의 74번째 공식 릴리스입니다.
1.5.5로 업그레이드 시 반드시 퓨즈를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Fusee-Primary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덕분에@switchbrew팀에서는 Atmosphère 1.5.5가 hbl 2.4.3 및 hbmenu 3.5.1과 함께 번들로 제공됩니다.
마지막 릴리스 이후 다음이 변경되었습니다.
16.1.0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시스템 안정성이 개선되었습니다.
1.5에서 지원되는 기능 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릴리스 노트를 참조하세요 .
새로 출시된 16.1.0 펌웨어 지원 및 메소스피어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0.0에서 이미 일부 홈브루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FS/NCM/공유 글꼴 명령을 포함하여 여러 시스템 API가 크게 변경되었기에 유지보수가 중단된 여러 홈브류들이 문제가 많았습니다.
현재 살아남은 홈브류들은 이미 이에 대응한 것들이 대부분일테니 홈브류의 호환성 문제는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특별히 일반 사용자를 위한 변경 사항은 없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올인원들 중 최근 KEFIR
의 경우 설치 시 기본 메모리 오버클럭 덕분에 아무래도 추천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오버클럭 기본 적용이나 off 관련해서 코드버그에 문의를 남겨 놓았으나
개발자는 별다른 대응 없이 무시하고 Close
처리해버린 것을 보면 4IFIR
를 앞으로도 기본 사양에서 뺄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기기에서 가장 훌륭한 성능을 내주기 때문에 납득은 되지만, 블로그에도 몇몇 분들은 시스템 다운
등의 증상이발생했기 때문에 마냥 의리로 케피르를 추천드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국내 사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한글화까지 추가된 ASAP
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엔 직접 AIO를 구성하는 사용자들도 많다 보니 아마도 스위치 2세대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지금과 계속 비슷한 행보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