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희귀 한정판 LABO(라보) 에디션 하우징 작업 예정!

닌텐도 스위치 하우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아 보이는 전면 하우징은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마리오 올 레드 한정판 하우징이라던가, 올 화이트 컬러의 하우징 등..

풀세트의 라보 에디션 하우징이 진즉부터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가격대가 4만원 이상이라 딱히 관심은 없었는데, 이번엔 알리에 꽤나 괜찮아 보이는 세트가 저렴하게 판매 중인게 보이길래 호기심에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어떤 판매자들은 4만원 이상에 아직도 팔고 있는데, 아무래도 하우징 치고는 가격대도 좀 있어 안팔리는지 전후면,조이콘과 버튼등 단일 세트 조합시 29,000원 가량에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사실 전면 하우징 컬러가 사진상으로 미묘하게 달라서 주문 전에 조금 고민하긴 했었습니다만,

사진보다 실제로 받아보면 큰 위화감 없이 나름 어울리는 투톤인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조이콘 각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 LED 기판도 한번 달아보고 싶습니다만, 무려 7만원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5만원까진 내려왔지만, 조금만 다 저렴하면 도전해볼만 하겠는데

생각처럼 이쪽은 부품 가격이 더 이상 떨어지질 않는군요.

 

 

제품은 가격대가 있는 하우징이라 그런지 상당히 공들여 포장해 놓은 흔적이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꽤 비싼 가격에 구매한 기존 화이트 버튼을 구매한터라.

화이트 버전을 사용할지, 동봉된 블랙 버전을 사용할지 꽤나 고민했는데

아마도 실제 라보에디션 처럼 순정 이중사출 버튼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라보 로고부터 제품 후면과 양쪽 조이콘 퀄리티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후면 기기 거치용 다리쪽에도 같은 색으로 고무 부품까지 달려있어 보이는 걸 보면 가격 값은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컬러감은 조이콘부터 후면까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다만 전면 하우징의 경우 유사한 색의 기존 사출제품을 그냥 끼워 파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색상 차이가 좀 보입니다.

아마 뜯어봐야 알겠지만 구형 스위치의 밝기를 올린 LCD도 저렴하다 보니 LCD V2 버전도 심히 구미가 당기는군요.

배터리는 워낙 관리를 잘해서 아직 교체할 시기는 아닐듯 한데, 혹시라도 전체 하우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려대상이 되어도 되겠습니다.

분해 작업시 촬영이 고통스러울듯 한데, 밀린 포스팅들이 정리되기 전엔 이렇게 소개만 한번 드리고 추후 하우징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본체만 우선 작업해 봤는데 히팅건이 없는 상황이라 드라이기로 액정 들어내는데 꽤나 진땀을 뺐군요.

액정 들어내기와 사이에 먼지만 안낀다면 수월한 작업일텐데 시간은 촬영하면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본체의 전후면 색상차이는 크게 위화감이 없어 생각보단 좋았습니다.

 

 

일단 라보에디션이 적용된 스위치 자체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전면 역시 생각보다 부담스럽게 컬러감이 밝긴 하지만 만족스러운데요.

전체 작업 후기는 조만간 작성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