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 OS 7.0.1 업데이트! 베타버전 2.6.1 체험기 & 설치 가이드

SX OS 7.0.1 업데이트! 베타버전 2.6.1 체험기 & 설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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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스트는 아카이브(archive) 용도로 남겨 둔 내용입니다.

오늘 유튜브를 둘러보니 , SX OS를 드디어 만져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 기기에서 바로 확인해 보고 포스팅합니다.

SX OS 가 펌웨어 6.2이상 지원을 못하면서, 최두자로 다운그레이드 해야하나 고민도 있었는데 드디어 업데이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정펌 퓨즈문제등을 피해 부팅용으로만 사용중이었는데 , 베타버전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https://sx.xecuter.com/

팀 익스큐터 사이트로 들어가 최신 버전인 2.6.1 BETA를 다운받습니다.

압축을 풀면 boot.dat 파일 하나가 나옵니다.

기존의 부트용으로 사용하던 정식버전을 덮어 씁니다.

SX Pro의 경우 따로 인증은 하지 않고 지금껏 PC가 없는 경우 단순 페이로드 주입용으로만 사용했었습니다.

SXOSboot.dat 파일 복사가 완료되면 , 스위치의 전원을 종료합니다.

SX Pro 동글에 동봉된 RCM JIG(지그)를 설치합니다.

무리하게 끝까지 꽉 밀어 넣는게 아니라 살짝 레일의 접점이 닿는 느낌으로만 설치합니다.

충전식이 아닌 SX Pro 동글은 한동안 방치후에 한번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부 콘덴서에 약간의 전력이 필요하므로 전원켜진 스위치에 1~2초 정도 꽂아 놓아야합니다.

5핀 USB 로 충전이 가능하나 스위치 만으로 콘덴서 충전(!?)을 위해 정펌으로 부팅합니다.

SX Pro 동글 하단의 LED에 불이들어오는 걸 확인하고 다시 스위치를 종료합니다.

볼륨 + 와 전원버튼으로 RCM 으로 부팅을 시도합니다.

SX OS 의 부팅 화면으로 들어왔습니다.

제일 첫번째 메뉴인 Boot custom FW를 눌러줍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메세지로 라이센스 파일이 SD 카드에 있어야 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걱정하지말고 SX OS 상에서 라이센스를 발급받아 SD 카드에 저장하라는 군요.

계속(Next)을 누르자 SD 카드license-request.dat 파일이 복사되었다고 나옵니다. 

이는 라이센스가 아닌 팀익스큐터 사이트에서 인터넷 연결없이 인증을 받을때 사용하는 일종의 로컬 키이니, 인증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SX OS 상에서는 다시한번 인증이 필요합니다.

닌텐도 로고가 나오고...

부팅화면이 등장합니다.

SX OS는 시스낸드 커펌 사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정펌과 100% 동일한 화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타 커펌과 동일하게 앨범으로 이동합니다.

드디어 라이센스 인증이 필요하다는 화면을 만났습니다. 

license-request.dat 파일을 https://sx.xecuter.com/sxos-license.html 여기에서 수동으로 인증가능하나,

이미 90DNS 를 설정해 둔 상태로, 뭐가다를지는 모르겠으나 SX OS스텔스 모드 역시 동작하고 있을겁니다.

따라서 와이파이로 인증을 진행했습니다.

라이센스 코드와 별개로 SX Online 인증이 진행됩니다.

라이센스의 경우 활성화 시 1기기 인증이기 때문에 단순히 동글을 다른 기기에 옮기는 정도론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증은 기기 한대에 종속되는 1회성이니 신중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기기가 완파되어 다른 기기를 구매했더라도 라이센스는 다시 사야합니다.

물론 단순히 페이로드 입력 기능만을 사용한다면 인증과 관계 없이 SX Pro 동글은 사용가능합니다.

SX OS의 라이센스가 인증 완료되었습니다.

재부팅을 하고 완전하게 즐기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다시한번 재부팅을 진행합니다.

아까 2초정도 충전한 덕에 이번엔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RCM 모드로 진행합니다.

SX OS 로 부팅이 됩니다만, 의외로 부팅 메뉴가 아니라 바로 넘어가버립니다.

KosmosAtmosphere 처럼 Auto Boot FW 모드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Atmophere 쪽이 더 맞는듯 하기 때문에 되려 동글의 포지션이 애매해져서 , 끄는법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부팅된 모습입니다만, 최소한의 기능만 건드린다는 철학처럼 너무나 기본화면입니다.

앨범으로 들어와 메뉴를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상단 메뉴의 커서 이동이 LT (L1) ,RT (R1) 등의 트리거로 이동하게 되어있어 약간 어색합니다.

GAMES 에서는 마이크로 SD 카드 루트(최상위) 에 있는 XCI 파일을 선택 -> 카트리지로 인식 해주는 기능입니다.

커펌을 운용하다 보면 언젠가 모두 밴을 당하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방식 중엔 가장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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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기능 사용시에 실제 카트리지 슬롯은 비어있어야 합니다.

라이센스 부분은 이미 인증완료라고 뜨고 INSTALLER 메뉴에서는 NSP 설치를 지원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오픈소스로 개발된 대체 기능이 많아 딱히 SX OS 만의 메리트를 느낄 순 없었습니다.

자체적인 구조 때문인지 홈브류 메뉴로 들어와보니 일부 메뉴가 깨지거나 , 테마 인스톨러등은 아예 사라져있습니다.

그럼에도 홈브류 앱스토어 등의 주요기능은 동일한듯 합니다.

OPTIONS 메뉴에서는 자체적으로 FTP 서버 구동 여부, 스텔스 모드 사용여부, 

로컬 무선 플레이 사용여부, 업데이트 SX OS 등이있습니다.

어짜피 베타이니 업데이트를 눌러보았으나 , 역시 아직 업데이트를 해볼 수는 없었습니다.

과거 Atmosphere 등과 가장 차별화를 두었던 치트 모드입니다. 게임구동 중에만 메모리 치트로 사용가능한 듯 합니다.

최신게임 구동이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구동 능력 자체는 베이스가 Atmosphere 여서 인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불현듯, 치트메뉴는 과연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겨 치트메뉴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기기의 치트 파일 검색이 가능한듯 합니다. 남자는 64비트인지라 사인드 밸류로 검색을 눌렀으나.

뭔가 어마어마한 시간이 걸릴 듯한 화면이 나옵니다.

취소하고 넘어가겠습니다.

SX OSGAMESXCI 파일이 SD 카드 루트에 있는 경우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니 , 하나 넣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단순 플레이 뿐만 아니라 SD 카드 설치까지 지원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GAMES에서 XCI 를 선택하면 바탕화면에 게임 카트리지가 삽입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단순 게임 카트리지 뿐이므로 업데이트 파일이 필요합니다만, 구동능력이 궁금하여, 일단 이대로 시작해봅니다.

플레이 자체는 매우 매끄럽고 좋습니다.

다만 커뮤니티에는 NSP 설치 버전보다 최초 로딩이 길다고 하는데 저는 딱히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게임 업데이트 역시 지원되겠다 싶어 , 일단 hbg/shop을 써보기로 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PCUSB를 연결한 채로 시도했더니 틴포일이 파일모드로 인식해서, 홈 버튼을 누르자 마자 에러화면이 나옵니다.

이는 아트모스피어도 동일한 증상이긴 합니다만.

💡
정정 합니다. hbg/shop 측에서 업데이트 한건지 홈버튼 으로 나가도 에러나지 않습니다.

아트모 스피어처럼 별도의 에러 화면이 아닌 , 닌텐도 기본 에러화면이 나타납니다.

에러 발생 후 다시 정펌으로 부팅되었습니다.

아트모스피어 처럼 에러 시점에서 재부팅시에 자동으로 커펌으로 부팅시켜주는 기능은 없는듯 합니다.

기기를 종료하고 다시 RCM으로 진입해 부팅했습니다.

틴포일에 다시 들어와보니 , 새 업데이트 메뉴에 카트리지로 인식한 게임 업데이트가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XCI 구동에 대한 부분은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업데이트 진행도 문제 없는걸 보니 , 덤프의 본연의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다만 순정 정품카트리지를 교체할 필요없이도 덤프하여 사용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나 중고 거래 때문에라도 인증서를 제거한 버전으로 PC 에서 추출하는게 낫기 때문에 위 기능을 추천하긴 어렵겠습니다.

동글에 라이센스 인증후 부터 자동으로 페이로드 주입되는 옵션을 코스모스처럼 별도로 끌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PC에서 테그라RCM 을 통해 hekate 페이로드를 다시 주입했습니다.

(SX OS 동글을 부팅용으로 사용하기 위함 입니다.)

히카테로 부팅을 한뒤 종료하고 다시 SX OS 부팅을 시도합니다.

역시나 SX Pro 동글은 배터리가 없는 제품이다보니 작은 대신에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번엔 하단 5핀 USB를 연결해 콘덴서를 충전해보았습니다.

SX OS 로 부팅합니다. 라이센스 파일 기반으로 자동으로 부팅시키는거면 어쩌지 하고 긴장했습니다.

역시나 페이로드 기반이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RCM 전용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테마부터 잔잔한 재미까지 여러가지 시도가 가능한, 히카테 페이로드가 보이니 마음이 놓입니다.

요 며칠 아트모스피어를 쓰다보니 , 과연 SX OS가 필요한가..? 

정말 프로 동글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D 카드 루트경로(최상위) 에 생성된, SX OS라이센스 관련파일은 추후 사람일은 모르니 PC등에 백업하도록 합니다.

현재 오픈소스 진영인 아트모스피어가 다른 페이로드(히카테 등의) 의 호환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SX OS가 내세우는 치트까지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돈을 아껴서 SD카드 256이나 정품 소프트 구매쪽이 낫겠습니다.

이렇게 SX OS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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